목포근대역사관1관, 호남권 최초 확장현실 콘텐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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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며 시간 여행을 하자."
전남 목포근대역사관1관(이하 근대역사관)의 전시물이 첨단 과학기술에 힘입어 더욱 실감이 나게 관람객에게 다가간다.
실감형 콘텐츠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오감과 느낌, 감성 등을 자극해 가상의 콘텐츠를 현실처럼 실감 나게 전달한다.
근대역사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호남권 최초로 가상과 증강 현실을 넘어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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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며 시간 여행을 하자."
전남 목포근대역사관1관(이하 근대역사관)의 전시물이 첨단 과학기술에 힘입어 더욱 실감이 나게 관람객에게 다가간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실감형 콘텐츠 제작 사업을 완료하고 14일부터 운영한다.
실감형 콘텐츠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오감과 느낌, 감성 등을 자극해 가상의 콘텐츠를 현실처럼 실감 나게 전달한다.
근대역사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호남권 최초로 가상과 증강 현실을 넘어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관람자는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착용하고 3D로 제작된 건축물, 100년 동안의 도시 형성 모습, 근현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 캐릭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디지털 작업을 거쳐 대형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소장품과 근대역사관2관에 전시됐던 근대 사진을 터치해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근대역사관 뒤편의 방공호 내부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를 추모하는 미디어아트와 바닥 조명 전시물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13일 "근대역사관이 과학기술과 접목돼 기존보다 훨씬 흥미로운 역사문화 콘텐츠 시설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근대역사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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