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의료원은 제가 정치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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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공공의료 확대로 국민의 생명이 먼저인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돈보다 생명이 우선이다. 공공의료 확대로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나라, 이윤보다 국민의 생명이 먼저인 나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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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립병원 설립운동하다 공무집행방해로 수배 전과"
"이 병원서 최근 코로나 환자 에크모 치료받고 퇴원"
"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게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공공의료 확대로 국민의 생명이 먼저인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코로나19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환자가 성남시의료원에서 '에크모' 치료를 받고 무사히 퇴원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성남시의료원의 성공은 공공의료가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남시의료원은 제가 정치를 결심한 이유"이라며 "인권변호사로 지내다가 시민운동에 뛰어들 무렵에 성남 본시가지에 있던 종합병원 두 곳이 폐업했다. 이때 저도 공동대표로 주민들과 함께 성남 시립병원 설립 운동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당시 시의회는 최초의 주민발의 조례를 단 47초 만에 날치기로 부결해 버렸다"며 "방청하던 시민들과 함께 항의하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 죄로 수배됐다. 전과 중 하나가 이렇게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이 지난 2013년 11월, 성남시장으로서 시립의료원 기공식 버튼을 눌렀고, 2017년 하반기에 드디어 성남시의료원이 탄생하게 됐다"며 "이제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공공의료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돈보다 생명이 우선이다. 공공의료 확대로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나라, 이윤보다 국민의 생명이 먼저인 나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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