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안전관리 업무 수행"..SK에코플랜트, '안심 안전에 진심' 개발

조성신 2021. 9. 13. 11: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용 안전관리 앱 '안심 안전에 진심' 화면 모습 [사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현장용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안심·안전에 진심'(이하 안심)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안심'은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간단한 회원가입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안심은 6가지 서비스(나의현장·근로자이력·작업허가서·안심톡·위험성평가·안전신문고)를 제공한다. 현장 근로자는 당일 작업의 위험도, 팀원 현황, 안전수칙 등 주요 점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채팅기능인 안심톡을 활용해 현장 내 위험사항과 조치 내용을 간편하게 주고 받고, 안전 점검 일지로 변환해 저장할 수 있다. 다른 작성자의 작업별 위험성 평가서 내용을 추천 받아 참고할 수도 있다.

안심은 현재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최종 업데이트를 통해 다음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ESG 경영 철학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안심 앱은 현장 규모와 관계없이 쉽게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 현장까지 도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