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색칠한 흥인지문 옆마을, 창신절벽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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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을 품고 있는 마을, 창신동에서 감각적이고 의미있는 창신절벽예술제가 지난 10일 개막돼, 오는 10월 3일까지 창신동 절벽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13일 글로우서울에 따르면, 창신절벽예술제는 도시재생 스타트업 글로우서울이 진행하고 있는 창신동 절벽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서울 익선동, 대전 소제동을 명소로 만들어낸 글로우서울의 세번째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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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의 글로우 서울, 과거-현재 연결
미디어아트, 미술, 일러스트展 등 다양
코로나 방역수칙 따라, 공간 인원수 제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절벽을 품고 있는 마을, 창신동에서 감각적이고 의미있는 창신절벽예술제가 지난 10일 개막돼, 오는 10월 3일까지 창신동 절벽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13일 글로우서울에 따르면, 창신절벽예술제는 도시재생 스타트업 글로우서울이 진행하고 있는 창신동 절벽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서울 익선동, 대전 소제동을 명소로 만들어낸 글로우서울의 세번째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
창신동의 절벽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장점을 찾아서 이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컨셉의 브랜드를 기획,개발하여 낙후되어있는 창신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신동 절벽마을에는 진짜 절벽이 있다.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벽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은 서울 한복판인 종로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디자이너아지트, VERS와 함께 총 21명의 작가들이 모여 만들어 나갈 본 예술제는 이러한 창신동의 주옥 같은 공간 전체를 비디오 아트, 일러스트, 미디어아트로 예술작품화 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서울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서울을 상상하게 한다.
이번 예술제를 주최하는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는 “예술가들과 함께 역사성을 가진 도시에 예술을 입히고 다시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변모시키는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예술제를 시작으로 문화와 함께 활기를 되찾는 창신동을 만나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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