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300억' 재력가 남편 둔 박주미 "불륜 한번은 용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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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가 드라마 속 캐릭터와 자신을 비교하며 남편의 불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박주미에게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믿었던 남편의 바람을 확인하고 칼같이 이혼을 선택했다 '이 남자 데리고 살아라'라고 말하고 쿨하게 보내줬다"라며 "하지만 만약 현실에서 실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떨 거 같냐"라고 물었다.
또한 박주미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사피영 캐릭터를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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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박주미가 드라마 속 캐릭터와 자신을 비교하며 남편의 불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박주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박주미에게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믿었던 남편의 바람을 확인하고 칼같이 이혼을 선택했다 '이 남자 데리고 살아라'라고 말하고 쿨하게 보내줬다"라며 "하지만 만약 현실에서 실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떨 거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주미는 "극 중에서도 딱 한 번 바람을 피웠다. 무릎을 꿇고 빌면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하는데, 사실 현실의 나였다면 한번은 용서할 것 같다"라고 의외의 답변을 했다.
또한 그는 "현실에서는 힘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마에서라도 그런 선택을 대신해주는 그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현실이 이러니까 드라마에서는 용서를 안 해서 희열을 선사한 게 아닐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서장훈이랑 가장 절친인 사이가 현재 박주미 남편이다"라고 둘의 관계를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정말 친한 형과 결혼한 형수님"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박주미 또한 등장부터 아무 말 없이 서장훈의 어깨를 꾸욱 주무르며 지나가 가까운 둘의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또 박주미는 지난 2001년 결혼해 20년 동안 시댁 어른과 함께 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부모님을 제가 모시고 사는 건 아니고 더불어 살고 있다. 모시고 산다는 말을 하기 부끄럽다"고 말하기도.
시부모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박주미는 앞서 KBS 2TV '연중 라이브'를 통해 140억대 저택을 증여받은 사실이 공개 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박주미는 피혁업체 광성하이텍 이종택 회장의 장남 이장원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또 남편 이장원이 대표이사로 있는 사업체는 지난해 연매출 13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주미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사피영 캐릭터를 열연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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