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최은정 2021. 9. 13.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를 오는 2040년까지 달성하겠다고 13일 발표했다.

회사는 먼저 온실가스 직접배출량인 '스콥1'과 간접배출량 '스콥2' 총합을 2025년까지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진행 내용은 시스코의 연례 사회적 책임 보고서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시스코는 지난 2008년부터 시설과 공급망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힘써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간접 배출량 제로화 추진..공급망 등 단계상 감축 목표는 연말 공개키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시스코 시스템즈는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를 오는 2040년까지 달성하겠다고 13일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시스코 본사 전경 [사진=시스코]

이번 계획은 회사 비전인 '포용적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회사는 먼저 온실가스 직접배출량인 '스콥1'과 간접배출량 '스콥2' 총합을 2025년까지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품의 사용 과정과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스콥3'에 대한 단기 목표는 올 연말 공개하기로 했다. 이같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진행 내용은 시스코의 연례 사회적 책임 보고서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시스코는 지난 2008년부터 시설과 공급망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힘써왔다. 시스코의 넷제로 계획 실현을 위한 전략은 제품 설계 혁신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증대, 재생에너지 사용 가속화, 하이브리드 근무 도입, 탄소 제거 솔루션 투자 등을 포함한다.

프랜 카츠오다스 시스코 부회장 겸 인사정책실장(CPO)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피해가 꾸준히 관찰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하다"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자사 고객과 파트너를 비롯해 협력 업체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