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사전신청 사흘 만에 50만명 넘었다

권준수 기자 2021. 9.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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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기업 로고 (사진=토스뱅크)]

인터넷 전문 은행 토스뱅크가 정식 출범 전 서비스 사전신청을 접수한 지 사흘 만에 신청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13일) 토스뱅크는 지난주 금요일 사전신청을 받기 시작한 직후부터 신청자 수가 빠르게 늘며 5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사전신청 접수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30만 명을 넘어섰고 오늘 오전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시간당 약 7000명씩 신청한 셈입니다.

만 17세 이상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토스 앱의 홈 화면 배너나 전체 탭의 '토스뱅크 사전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장 개설과 체크카드 신청 같은 서비스는 이달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토스 앱 알림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전신청 페이지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자신의 서비스 개시 순서가 빨라지며, 대출 서비스 신청 역시 다음달 토스뱅크 정식 출범 전 사전 신청자에게 먼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소셜네트워크에서도 사전신청 완료와 친구 공유 인증 사진이 올라오며 주말 간 뜨거운 호응은 계속됐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수시 입출금 통장임에도 '조건 없는 연 2%' 금리를 제시한 토스뱅크 통장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토스뱅크 카드 역시 파격적인 디자인과 혜택으로 관심을 얻었습니다. 토스뱅크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시즌마다 고객의 소비 패턴에 따라 합리적인 혜택을 엄선해 제공하는 체크카드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을 1금융권으로 포용하며 고객에게 가장 편리하고 좋은 서비스를 차별 없이 제공한다는 토스뱅크의 방향성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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