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이경영 VS 장영남, 남궁민 귀환에 술렁..치열한 국정원 권력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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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국정원을 이끄는 중역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13일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 연출 김성용) 측은 한지혁(남궁민)의 재등장으로 술렁거리는 국정원의 분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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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국정원을 이끄는 중역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13일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 연출 김성용) 측은 한지혁(남궁민)의 재등장으로 술렁거리는 국정원의 분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국정원장 방영찬(김병기)을 중심으로 실세 자리를 다투는 국내 파트 1차장 이인환(이경영), 해외 파트 2차장 도진숙(장영남)과 안보수사국 국장 정용태(김민상), 해외정보국 국장 강필호(김종태)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한데 모여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국정원의 중역들은 일 년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가 기적처럼 돌아온 한지혁의 존재를 두고 설전을 벌인다. 이들은 농담을 섞어 대수롭지 않게 대화를 나누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신경전으로 팽팽한 기류가 흘러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한다고. 한지혁의 귀환이 서로를 견제해온 이인환과 도진숙의 오랜 대립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눈앞에서 동료들을 모두 잃은 한지혁은 자신의 사라진 기억을 근거로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과연 그의 실종 사건과 국정원 내 인물들 사이 어떤 관계가 있을지 호기심이 자극된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국정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문을 바탕으로 국정원 조직 내부를 자세히 조명해 전에 없던 한국형 첩보 액션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병기, 이경영, 장영남, 김민상, 김종태 등 베테랑 배우들이 국정원 내 복잡한 권력 관계를 그린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bdohw28@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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