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변요한 "보이스피싱 경각심..관객과 공유하고파" [인터뷰①]

김미화 기자 2021. 9. 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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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35)이 영화 '보이스'를 통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관객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저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조사를 하지 않고 대본에 나와있는 피해자의 마음에만 몰입해서 집중해서 가고 싶었다"라며 "예민하기도 하고 여러 이견들이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확실한 것은 상업영화이지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명확하게 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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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변요한이 13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보이스' 개봉 관련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오는 15일 개봉. / 사진제공 = CJ ENM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변요한(35)이 영화 '보이스'를 통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관객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변요한은 '보이스' 서준 역을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신경 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관객과의 공유라고 답했다.

변요한은 "저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조사를 하지 않고 대본에 나와있는 피해자의 마음에만 몰입해서 집중해서 가고 싶었다"라며 "예민하기도 하고 여러 이견들이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확실한 것은 상업영화이지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명확하게 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변요한은 "비일비재한 사건 속에서도 제가 체감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해 명확하게 찍어주고 싶었다. 제가 '그것이 알고 싶다', '실화탐사대', '궁금한 이야기'등을 자주 보는데 보이스피싱은 가해자가 있지만 가해자의 얼굴이 없는 사건이라 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고 진화 된 범죄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 스스로도 경각심을 느꼈다.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유지됐던 마음이 있는데, 이 보이스피싱이라는 범죄에 대해 많은 분께 알리고 경각심을 주고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는 9월 15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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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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