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모든 군민에게 상생 지원금 지급"

유의주 2021. 9.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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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이 군민 전체에게 국민 상생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13일 유튜브 브리핑에서 "이번 지원금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자영업자와 맞벌이 부부들의 피해, 경계선 내외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전 군민 100% 지급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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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브리핑하는 김돈곤 청양군수 [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군민 전체에게 국민 상생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13일 유튜브 브리핑에서 "이번 지원금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자영업자와 맞벌이 부부들의 피해, 경계선 내외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전 군민 100% 지급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청양군에는 지난해 4월 마련한 재난 기본소득 지급조례가 있는 만큼 예비비를 투입하면 추석 전에 대상 군민들의 신청을 받아 지급에 나서는 데 문제가 없다"며 "지급대상은 정부 지급 기준인 6월 30일 현재 군내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청양군민은 모두 1천769명으로 인구 대비 5.8%이며, 소요 예산은 1인당 25만원씩 4억4천200여만원이다.

김 군수의 이번 결정은 도내 다수 시·군이 100% 지급 의견을 표출하는 상황에서 종합적 검토를 거친 결과다.

청양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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