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적 진행"

이설 기자 2021. 9.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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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면에 보도했다.

신문은 "국방과학원은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면서 박정천 당 중앙위 비서가 당 중앙위 부부장인 김정식, 전일호와 함께 참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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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국방과학원이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1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발사가 지난 11~12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박정천 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비서가 이를 참관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당 비서는 시험발사를 참관하지 않았으며, 신문은 이날 관련 보도를 1면이 아닌 2면에 배치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면에 보도했다.

신문은 "국방과학원은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면서 박정천 당 중앙위 비서가 당 중앙위 부부장인 김정식, 전일호와 함께 참관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신문은 시험발사한 순항미사일에 대해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 중점 목표 달성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전략무기"라고 강조했다.

1면에는 '과학기술인재들을 아끼는 일꾼(간부)이 당에 충실한 일꾼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모든 일꾼들이 과학기술인재들을 아끼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단에는 '완공의 날을 향해 계속 혁신, 전진'하고 있는 평양시 살림집 건설장과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 건설장, 검덕지구 살림집 건설장을 각각 소개했다.

2면에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현행 생산과 생산능력 확장에 나서자고 주문했다. 또 별도로 '어렵고 힘들수록 나랏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애국자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모든 일꾼들과 당원, 근로자를 향해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자고 촉구했다.

3면에는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게 하는 사상정신적 원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모든 일꾼들, 당원, 근로자들이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고 투쟁에 총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별도 기사로 "전화의 나날에 싸우는 고지 마다에서 울려퍼진 혁명의 노래, 승리의 화선악기 소리는 또 하나의 위력한 무기가 됐다"면서 사상 선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4면에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행 중인 평양화력발전소 일꾼들과 노동계급을 소개했다. 또 '청춘의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겠다'라고 다짐하는 각지 청년작업반 청년들의 다짐을 실었다. 하단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비상방역전을 보다 공세적'으로 벌이는 각지 소식을 전했다.

5면에는 '조건이 아니라 책임성에 관한 문제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올해 봄철국토관리 총동원 사업 정형을 상기했다. 신문은 "올해 덕을 보지도 못할 치산치수사업까지 언제 하겠는가고 하면서 외면하며 관조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그런 일꾼이 있는 지역과 단위의 국토관리사업은 언제 가도 개진될 수 없다"면서 미진한 단위를 공개적으로 질책했다. 특히 신흥군, 홍원군, 화대군, 김화군, 요덕군, 사리원시, 룡강군, 판교군, 양덕군, 함경북도, 강원도 등의 잘못을 조목조목 짚었다.

또 "모든 시, 군에서 자체의 힘으로 치산치수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자"라고 촉구하는 기사와 자강도 강계시 곡하지구에 다리를 새로 건설, 개통한 소식을 각각 실었다.

6면에는 '당 정책과 현실을 반영한 가요 창작에 박차를 가하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문학예술부문 일꾼,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노래 포성'을 더욱 힘차게 울릴 것을 주문했다. 또 각급 치료예방기관에서 기술준비와 개건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단에는 '원림녹화의 세계적인 발전 추세'와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보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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