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화면 개편..보험 서비스 일부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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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금융 당국의 방침에 발맞춰 투자서비스 개편을 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잠정 중단된 보험 서비스는 향후 소비자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금융당국의 가이드에 맞춰 면밀한 법적 검토 후 재오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펀드 투자 화면 상단에 카카오페이증권 서비스 제공 주체라는 점이 명확히 드러난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 화면의 색상을 카카오페이와 구분되도록 개선해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증권의 별도 서비스임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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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페이가 금융 당국의 방침에 발맞춰 투자서비스 개편을 했다. 보험 서비스 일부도 잠정 중단했다. 소비자들이 카카오페이가 파는 금융상품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실제 이날부터 카카오페이 내 펀드 상품은 판매·중개 주체가 카카오페이증권임을 안내하는 메시지가 먼저 나타난다. 펀드 투자 화면 상단에 카카오페이증권 서비스 제공 주체라는 점이 명확히 드러난다.
각 펀드 상품을 선택하면 서비스 제공 주체를 안내하는 메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 화면의 색상을 카카오페이와 구분되도록 개선해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증권의 별도 서비스임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금융 당국은 플랫폼의 금융상품 판매 행위에 대해 중개와 광고를 엄격히 구분하도록 했다. 금융상품 판매 라이선스가 있는 금융사가 운영하는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만 판매·중개 행위를 하도록 하게 했다. 플랫폼은 광고만 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자회사에는 라이선스가 있지만 본 플랫폼에는 라이선스가 없었던 카카오페이는 급거 화면 구성을 바꿔야 했다. 카카오페이 내 바로 투자하기가 아니라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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