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에 선정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일제에 의해 제작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전경 [LX 한국국토정보공사 홈페이지 캡처]

사업시행자인 지자체가 지적재조사 측량을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하면 공사가 이를 총괄 수행하면서 사업의 일부 공정을 민간업체에 대행하게 된다.

공사는 올 4분기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되며, 민간업체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소프트웨어 제공 및 기술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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