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활용, 학습 혁신'..14~16일 에듀테크 코리아 행사

권형진 기자 2021. 9.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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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새로운 교육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학습 혁신을 논의하는 '2021 에듀테크 코리아' 행사를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가 단독 주최하는 공개강연은 '에듀테크, 학습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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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전시관서 메타버스 등 다양한 에듀테크 체험
공개강연에선 에듀테크 활용 학습혁신 방향 논의
온라인 가상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에듀 코리아' 정책홍보관 모습. (교육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새로운 교육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학습 혁신을 논의하는 '2021 에듀테크 코리아' 행사를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06년 '이러닝 코리아'에서 시작해 올해 16회째다. 박람회를 통해 미래 교육기술 관련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공개강연에서는 교육 분야 민·관·학 전문가가 함께 세계적인 동향을 분석하며 선도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페어)는 '에듀테크, 학습 혁신과 메타버스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다. 3차원(3D) 형태의 가상전시관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전시관을 둘러보듯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메타버스 서비스관'에서는 교육 저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를 교육에 적용한 사례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교육부가 단독 주최하는 공개강연은 '에듀테크, 학습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생중계된다.

공개 강연(포럼)에서는 Δ코로나 이후의 미래교육 Δ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Δ인공지능 Δ학습분석 Δ교육의 디지털전환 동향 Δ평생교육 6가지 주제를 논의한다.

행사 첫날에는 '칸 아카데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살만 칸을 초대해 '온라인 교육-어제의 불안, 오늘의 변화, 그리고 내일의 가능성'을 주제로 미래교육 대담을 나눈다.

이외에도 안토니 살시토 마이크로소프트 교육사업 총괄부사장, 팀 언원 런던대 교수, 김상균 강원대 교수 등 총 10개국 50명의 석학들이 참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습 혁신에 대해논의한다.

마지막 날에는 유네스코 평생교육학습원, 24개국 교육정책가, 에듀테크 관련 국제기구·기업 등이 참여하는 교육정보화 정책 개발회의도 비공개 진행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의 보다 많은 선생님, 학생, 교육·기업 관계자들이 미래교육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교육기술을 통한 교육환경 혁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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