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 의미심장 "아직 지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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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이 고현정 신현빈의 표정을 교차시키며 두 여자의 강렬한 사연을 예고하는 2가지 티저 영상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3일 공개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의 티저 영상에서는 주인공 정희주(고현정 분)가 옆을 보고 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돌리며 정면을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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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이 고현정 신현빈의 표정을 교차시키며 두 여자의 강렬한 사연을 예고하는 2가지 티저 영상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3일 공개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의 티저 영상에서는 주인공 정희주(고현정 분)가 옆을 보고 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돌리며 정면을 응시한다.
차분한 듯 하지만 강하게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하는 정희주의 얼굴 가운데로 또 다른 주인공 구해원(신현빈 분)의 눈을 감은 얼굴이 겹쳐지고, 정희주는 ‘아직, 지옥은, 아니다’라고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애써 부정하는 듯한 대사를 읊는다. 이와 함께 흑백으로 그려지던 정희주의 얼굴은 다시 본래의 색깔로 돌아오고, 결연한 듯 두려운 듯 의미 있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티저 영상은 눈썹을 찌푸린 채 눈을 감고 있는 구해원(신현빈 분)의 정면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윽고 깜짝 놀란 듯 눈을 뜬 구해원의 표정과 첫 번째 티저 속 정희주의 표정이 모자이크처럼 교차되고, 뭔가 깨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내 안의 무언가가 망가져 버린 게 분명하다”라는 구해원의 대사가 이어진다. 역시 흑백이던 구해원의 얼굴 역시 천천히 원래의 색을 되찾지만, 구해원은 처연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며 안도하는 듯한 모습으로 그녀의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두 티저 영상은 ‘모든 것을 가진 여자’ 정희주가 느끼는 위기감, 그리고 ‘망가져 버린 여자’ 구해원의 공허함을 강렬히 대비시키며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오는 10월 1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 그리고 그녀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 주인공 정희주와 구해원은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도 위태로움 속에 팽팽히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티저 영상에서도 서로 결이 다른 감정을 암시해 ‘너를 닮은 사람’이 그려낼 남다른 사연을 예고했다.
두 여자의 욕망과 비밀, 미스터리와 멜로가 엮인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일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10월 13일에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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