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드림파크 산단 조성 '본궤도'..승인 고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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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드림파크 산단은 지난달 충북도 82차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근 승인 고시가 완료됐다.
시는 산단 재원조달과 책임준공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교보생명, 충주드림파크개발㈜ 등과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박선규 신성장전략과장은 "드림파크 산단이 이제 사업 시행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앞으로 신산업 일자리 도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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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중앙탑면에 169만8000㎡ 규모 조성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드림파크 산단은 지난달 충북도 82차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근 승인 고시가 완료됐다.
드림파크 산단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0개월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산단 내 농업진흥구역 외 설정된 농지와 관련해 농지전용 협의가 필요했는데, 시간이 다소 지체됐다.
시는 농식품부와의 협의가 늦어진 만큼, 드림파크 산단 조성사업이 이른 시일 안에 착수할 수 있게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드림파크 산단은 사업비 2875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중앙탑면 용전리·하구암리 일원에 169만8000㎡ 규모로 조성한다.
시는 산단 재원조달과 책임준공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교보생명, 충주드림파크개발㈜ 등과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산단이 준공되면 첨단산업·지식기반산업, 재료·신소재산업, 자동차 부품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가 가동되면 약 15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3332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박선규 신성장전략과장은 "드림파크 산단이 이제 사업 시행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앞으로 신산업 일자리 도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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