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낡은 주택 3채→18가구 공공임대로 탈바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주교동의 고양시 최초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지난 10일 준공, 노후 주택 3필지를 18호 규모 다세대주택으로 탈바꿈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노후 주택(단독·다세대·연립주택)의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주교동의 고양시 최초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지난 10일 준공, 노후 주택 3필지를 18호 규모 다세대주택으로 탈바꿈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노후 주택(단독·다세대·연립주택)의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절차 및 기간이 대규모 재개발에 비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준공한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주교동 내 3필지의 토지 소유자가 기존 720㎡의 대지를 지상 5층, 연면적 1190㎡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신축한 사업이다. 사업 진행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이 2019년 12월 주민합의체를 구성했고, 지난해 12월 LH와 공동사업 시행 협정을 체결해 이달 준공했다.
기존 노후된 주택을 주민이 주도해 개선한 사업이라는데 의의를 갖는 고양시 주교 다세대주택은 LH와의 협약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LH가 공공임대주택을 매입함으로써 토지 소유자의 사업 부담을 줄여주었고, HUG(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사업비 융자 지원을 받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진행을 지원한 ‘원당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강화를 위해 설립된 마을 공동체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애틋' 최준희, 故 '맘' 최진실·'대드' 조성민 모습 공개…절반씩 닮았네 [N샷]
- 32시간새 5명 더 죽이고 성폭행…시신 5구 차에 싣고 다닌 수원의 두 악마
- 죽은 내연남 냉동 배아로 아들 낳은 여성…"유산 달라" 소송
- "25년 죽마고우, 우리 집에 재웠다가 10대 딸 성추행당했다" 충격
- 박정훈 "나경원, 부부끼린 아니지만 尹 만났다…사내연애 들킨 것처럼 羅李연대에"
- '올림픽 탈락 분노' 이천수, 황선홍 직격…"정몽규랑 남자답게 사퇴하길"
- 고현정, 53세 맞나…민낯이 더 빛나는 청순 미녀 [N샷]
- '나혼산' 전현무 13㎏·박나래 6㎏·이장우 22㎏ 감량…현재 몸무게는?
- '43세' 성유리, 쭉 뻗은 일자 각선미…'쌍둥이 맘' 맞나 [N샷]
- 핑클 이진, 모자·선글라스 써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훈훈 미소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