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올 회계연도 매출 500억 달러 달성..전년比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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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의 올해 회계연도 매출이 500억달러(약 58조4127억원)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아시아퍼시픽(APAC) 지역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고,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5월 말 마감한 2021년 회계연도를 통해 올해 딜로이트의 회계연도 총 매출이 502억 달러(약 58조4127억원)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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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딜로이트 글로벌의 올해 회계연도 매출이 500억달러(약 58조4127억원)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아시아퍼시픽(APAC) 지역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고,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가 그 뒤를 이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재무자문서비스가 12.9% 로 가장 크게 성장했다. 회계감사서비스(6.1%)와 리스크자문서비스(5.6%), 컨설팅서비스(5%), 세무자문서비스(2.3%)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퍼시픽 지역이 14%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고,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은 11.3%로 뒤를 이었다.
딜로이트는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ESG 경영에 포커를 맞춘 ‘글로벌 임팩트 리포트’를 함께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교육과 다양성, 평등, 포용, 환경 등에 대한 주요 성과를 공개한 ESG 보고서를 포함한다. 딜로이트의 2021년 회계연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부문(Social Impact) 투자는 2억2300만 달러(약 2595억원)에 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푸닛 렌젠 딜로이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딜로이트는 협업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고 비즈니스와 사회문제에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넷제로(net-zero)’를 성취할 수 있도록 환경문제를 최우선에 뒀다”고 말했다.
김연지 (ginsbur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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