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조손·장애부모가정 500가구에 주1회 도시락 전달

서상혁 기자 2021. 9.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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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장애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청소년의 결식 해소를 위해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지원 대상은 노원구, 은평구, 구로구의 장애부모 및 조손가정 청소년 500여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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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전경. (하나은행 제공) 2020.2.10/뉴스1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하나금융그룹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장애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청소년의 결식 해소를 위해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날 노원구청, 은평구청에 이어 오는 14일 구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노원구, 은평구, 구로구의 장애부모 및 조손가정 청소년 500여가구다. 각 구의 동사무소에서 직접 대상자를 추천했다. 가구당 3~4인분의 도시락이 주 1회 배송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두 번째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은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노원구, 은평구, 구로구의 구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청소년답게 성장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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