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식] 청년의날 기념 청년주간행사 '바라는 바다'개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 광장 등에서 '바라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슬로건 속 '바라'는 청년의 바람이 담긴 남해청년센터의 명칭으로 바다를 항상 곁에 두고 있는 남해에서 청년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남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슬로건이다.

자세한 청년주간행사를 보면 ▲15~16일 작은 영화제(기후위기 영화, 파밍보이즈) ▲17일 청년주간 기념행사 ▲18일 군수와 청년들이 함께 자유롭게 대화하는 '토크 콘서트', 음악과 함께하는 이야기 '남해청년 수다방-남해어게인' ▲SNS 홍보 이벤트(힘내세요. 사장님!, #2022남해군방문의해) ▲미리 추석(청년작품 전시, 보물찾기, 윷놀이 등 상시행사)등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7일에 개최되는 '바라는 바다' 기념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을 격려하고 위로해 재도약할 수 있는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가을 캠핑장에서 듣는 잔잔한 음악이라는 컨셉으로 이어폰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인원은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나,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주간 모든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남해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남해군 홈페이지와 남해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남해군보건소, 어르신 위한 프로그램 ‘인생운동 하시다’ 방영

경남 남해군보건소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근 감소 예방을 위한 노쇠예방 운동 프로그램 ‘인생운동 하시다’를 제작해 오는 14일부터 방영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인생운동 하시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운동교실 운영 중단에 따른 대책으로 마련됐으며, 어업안전보건센터에서 제작한 근골격계 강화운동 필수동작 13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총 2편이 제작됐으며, 서경방송 TV 채널8번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1시30분, 오후 5시20분 일정한 시간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어르신의 신체적 기능 강화를 위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만성질환으로 병의원 이용률이 높은 삼동·창선면을 대상으로 3년간(2020년~2022년) 사업 추진 후,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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