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숙 'Royal Palace-자수로 완성한 '궁' 전시

이수지 2021. 9. 13.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가 이정숙의 Royal Palace-자수로 완성한 '궁(宮)' 전시가 15~30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산촌에서 열린다.

이정숙은 전통 자수를 현대적인 감각과 색채로 풀어내 세계적인 작가로 한국자수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병풍, 흉배, 보자기, 장신구 등 작가의 전통 자수 25여 점이 전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활옷, 이정숙 작, 비단, 비단실_240×130㎝ (사진=갤러리신촌 제공) 2021.09.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작가 이정숙의 Royal Palace-자수로 완성한 '궁(宮)' 전시가 15~30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산촌에서 열린다.

이정숙은 전통 자수를 현대적인 감각과 색채로 풀어내 세계적인 작가로 한국자수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병풍, 흉배, 보자기, 장신구 등 작가의 전통 자수 25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의 주요 작품은 한지대례복이다. 쉽게 볼 수 없는 한지로 제작된 궁중복식 대례복 위에 작가의 정교한 한 땀 한 땀의 정성이 담긴 자수를 부착해 만든 작품이다.

15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오프닝에서는 소프라노 임청화가 이 작품을 입고 그 아름다움과 멋을 선보인다.

갤러리산촌은 이전 전시에 대해 "자수 작품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NFT(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작업)로 재탄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내년부터 해외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작가 이정숙 초대전 Royal Palace-자수로 완성한 '궁' 포스터 (사진=갤러리신촌 제공) 2021.0913.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