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재생 에너지 접속 지연 해소 특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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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자의 접속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송배전 전력 설비의 재생 에너지 접속 용량을 확대하는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호남, 경북 등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 밀집 지역의 경우 송배전 설비의 접속 가능 용량 부족으로 설비 보강을 통해 이를 해소해 왔으나, 선로 보강 시 전주·송전탑·변전소 등의 전력 설비 설치를 반대하는 민원과 선로 경과지 부족 등으로 공사가 장기화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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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자의 접속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송배전 전력 설비의 재생 에너지 접속 용량을 확대하는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호남, 경북 등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 밀집 지역의 경우 송배전 설비의 접속 가능 용량 부족으로 설비 보강을 통해 이를 해소해 왔으나, 선로 보강 시 전주·송전탑·변전소 등의 전력 설비 설치를 반대하는 민원과 선로 경과지 부족 등으로 공사가 장기화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한전은 접속 지연에 따른 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부가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계통접속 특별점검단(산업부, 한전, 에너지공단, 풍력·태양광협회)’에 참여해 새로운 접속 지연 해소 대책을 마련했다.
한전은 배전선로에 상시 존재하는 최소 부하(주택·상업 시설 등에서 상시 사용하는 최소 전력)를 고려한 설비 운영 개념을 도입해 변전소 및 배전선로 증설 없이 재생 에너지 접속 용량을 확대[1]하는 방안을 수립했다.
먼저 한전은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최소 부하를 고려한 재생 에너지 추가 접속 적정 용량을 검토한 뒤, 배전선로 현장 실증을 통해 최소부하가 1MW를 초과하는 경우 배전 선로별 재생 에너지 접속 허용 용량을 기존 12MW에서 13MW로 확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단 최소부하가 1MW 이하일 경우 선로 신설을 통해 접속).
또 재생 에너지가 장기 접속 지연되고 있는 변전소의 경우 최소 부하를 고려 재생 에너지 접속 허용 용량을 200MW에서 평균 215MW로 상향했다. 이러한 내용이 반영된 송배전용 전기 설비 이용 규정 개정안이 올 9월 10일 전기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되면서, 9월 15일부터 변전소 및 배전선로 보강 없이 재생 에너지 317MW가 추가로 접속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한전은 △변전소 주변압기 용량 증설[2] 및 추가 설치[3] △배전선로 보강(상위 규격으로 전선 교체)을 통한 접속 지연 해소(307MW)로, 2022년 12월까지 총 624MW에 대한 계통 접속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이러한 특별 대책 외에도 꾸준한 설비 보강을 통해 내년까지 1.6GW를 추가로 해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변전소 신설 및 추가 접속(0.8GW) 방안을 마련해 현재 접속 대기하고 있는 3GW를 전량 해소할 예정이다.
[1] 재생 에너지 발전 시 선로에 상시 존재하는 최소 부하 용량만큼 재생 에너지 발전량이 상쇄되고, 잔여 발전량이 전력 계통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상쇄된 발전량만큼 재생 에너지 추가 접속을 할 수 있다. [2] 기존 주변압기 용량(60MVA) 보다 큰 대용량(80MVA) 변압기 도입 [3] 변전소 부지 내 주변압기 설치 기준 변경 (기존 4대 → 변경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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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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