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학생 일평균 150.8명 확진..직전 일주일 177.4명 대비 감소

장지훈 기자 2021. 9. 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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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최근 나흘 동안 일평균 150.8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일주일(지난 2~8일) 1242명의 학생이 확진돼 일평균 177.4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줄었다.

직전 일주일 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평균 10.1명을 기록한 데 비해 학생과 마찬가지로 감소했다.

직전 일주일(일평균 67.6명)과 비교해 확진자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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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2일 학생 603명 확진..교직원은 25명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2021.9.13/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최근 나흘 동안 일평균 150.8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일주일과 비교해 감소한 수치다. 다만 같은 요일 기준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전날(12일)까지 전국에서 603명의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평균 150.8명꼴이다.

직전 일주일(지난 2~8일) 1242명의 학생이 확진돼 일평균 177.4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줄었다.

날짜별로 보면 목요일이었던 지난 9일 확진자는 193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161명과 비교해 32명 증가했다. 금요일이었던 지난 10일 확진자는 184명으로 일주일 전 180명보다 4명 더 많았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11일 확진자는 139명, 일요일이었던 전날 확진자는 8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171명, 5일 149명과 비교해 각각 32명, 62명 줄어든 수치다.

다만 교육부가 추후 발표할 통계 자료에는 이날 집계에서 누락된 확진자가 포함되면서 날짜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12~18일 12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평균 179.4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게 역대 최다 기록이다. 애초 이 기간 일평균 162.4명이 확진됐다고 발표했으나 추후 정정했다.

교직원의 경우 지난 9~12일 전국에서 25명이 확진됐다. 일평균 6.3명꼴이다. 직전 일주일 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평균 10.1명을 기록한 데 비해 학생과 마찬가지로 감소했다.

대학생의 경우 최근 나흘 동안 163명(일평균 40.8명)이 확진됐다. 직전 일주일(일평균 67.6명)과 비교해 확진자가 적었다. 대학 교직원은 같은 기간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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