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캄보디아에 1800억 경기장 양도..'일대일로' 사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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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프놈펜에서 건설한 1억5000만 달러(약 1759억 원) 규모의 경기장을 캄보디아 당국에 양도했다고 AFP통신이 13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대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로독 테초 국립 경기장은 중국이 추진 중인 신 실크로드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하나의 띠, 하나의 길)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오랜 기간 중국의 동맹국으로 관계를 다지며 수십억 달러의 연성차관(소프트론)과 투자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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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이 프놈펜에서 건설한 1억5000만 달러(약 1759억 원) 규모의 경기장을 캄보디아 당국에 양도했다고 AFP통신이 13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대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로독 테초 국립 경기장은 중국이 추진 중인 신 실크로드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하나의 띠, 하나의 길)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졌다.
일대일로는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서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잇는 150년에 걸친 프로젝트로, 중국은 해외에서의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이날 양도식에서 최근 몇 년간 중국에 대한 의존이 커지면서 비판을 받아왔지만 중국은 여전히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친구"라면서 "우리가 이런 결과를 얻었는데도 우리의 친구 중국과 관계를 이어나간 것이 실수였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 경기장은 캄보디아와 중국의 '철통'(ironclad) 같은 관계를 보여주는 또 다른 이정표"라고 치켜세웠다.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오랜 기간 중국의 동맹국으로 관계를 다지며 수십억 달러의 연성차관(소프트론)과 투자를 받아왔다.
중국은 또한 캄보디아에 430만 회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하는 것을 비롯해 280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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