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대전보훈병원, 아직 추가 확진없어..15일 진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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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보훈병원에서 13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대전보훈병원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병동의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총 124명에 대해 11∼12일 두 차례 추가 검사를 했으나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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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보훈병원에서 13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대전보훈병원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병동의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총 124명에 대해 11∼12일 두 차례 추가 검사를 했으나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병원측은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해 15일부터 정상 진료를 재개할 방침이다.
병원은 앞서 지난주 입원환자 11명, 보호자 간병인 3명, 직원 2명 등 총 16명의 확진 사례가 최초 확인된 이후 입원병동에 대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및 외래 중단 조치를 해왔다.
보훈처 관계자는 "(15일부터) 정상 진료가 재개됨에 따라 그동안 외래가 중단됐던 예약환자에 대해 최단기간 재예약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향후 입원환자 집단감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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