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5연패 도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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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위해 다시 한번 뛴다.
지난 198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핸드볼은 대회 초대챔피언을 기록한 뒤 최근 제14회 대회부터 현재까지 4연패를 이어가는 등 총 14회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위상을 뽐내고 있다.
만약 한국 핸드볼 팀이 이번 아시아여자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총 5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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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위해 다시 한번 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3일,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여자 대표팀 선수로는 류은희(헝가리 교리), 이미경(일본 오므론), 김진이(부산시설공단), 조하랑, 정유라(이상 대구시청), 정진희, 정지인(이상 한국체대) 등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선수 7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제18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는 기존에 참가 예정이었던 카타르가 불참 의사를 밝히며, 11개국이 참가한다. 11개 참여국이 각각 2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르고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홍콩,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A조에 속해있으며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1시, 우즈베키스탄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차례대로 싱가포르, 홍콩, 카자흐스탄을 상대하게 된다.
지난 198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핸드볼은 대회 초대챔피언을 기록한 뒤 최근 제14회 대회부터 현재까지 4연패를 이어가는 등 총 14회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위상을 뽐내고 있다.
만약 한국 핸드볼 팀이 이번 아시아여자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총 5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참가국 수가 32개로 늘어남에 따라 상위 6개팀에게만 세계대회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따라서 세계대회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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