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좋아서 공중제비" 노엘, 또 구설수..SNS 게시물 삭제

김나연 기자 2021. 9. 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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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해 논란이 된 가운데,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노엘은 지난 10일 자신의 노래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혹평을 받자, 이를 캡처한 뒤 자신의 SNS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서는 XX 센 척하네'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노엘은 이를 의식한 듯 자신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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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해 논란이 된 가운데,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노엘은 지난 10일 자신의 노래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혹평을 받자, 이를 캡처한 뒤 자신의 SNS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서는 XX 센 척하네'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노엘의 발언은 재난지원금 대상자인 국민의 88%를 조롱하는 표현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며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노엘은 이를 의식한 듯 자신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다만, 계정은 삭제하지 않았다.

한편 노엘은 1인 레이블 글리치드컴퍼니를 설립하고 홀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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