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연말까지 친환경자동차 1500대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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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연말까지 친환경자동차 1500대 시대를 연다.
나주시는 올 하반기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친환경차 150대(전기차 100대·이륜차 50대) 보급을 목표로 '2021년 전기차 2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나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의 세부 성과 지표인 '2025년까지 전기차 3000대 보급' 목표량의 5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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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연말까지 친환경자동차 1500대 시대를 연다.
나주시는 올 하반기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친환경차 150대(전기차 100대·이륜차 50대) 보급을 목표로 '2021년 전기차 2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액은 최대 176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8월10일부터 현재까지 나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단체로 오는 15일부터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제조·판매사(영업소·지점)를 방문,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친환경차 민간보급사업을 개시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공공·민간용 전기차 1332대를 보급했다. 하반기 150대를 더하면 전기차 보급물량은 1500여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같은 수치는 나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의 세부 성과 지표인 '2025년까지 전기차 3000대 보급' 목표량의 50%에 해당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내년도 400대 이상의 전기차 보급과 더불어 친환경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시설을 비롯한 인프라 확대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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