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마라맛→청량+섹시..새 앨범 기대 요인

에이티즈가 13일 7번째 미니 앨범 'ZERO : FEVER Part.3'를 발매한다. /KQ엔터 제공

13일 7번째 미니 앨범 'ZERO : FEVER Part.3'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에이티즈(ATEEZ)가 더 다양한 매력을 품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에이티즈는 13일 오후 6시 7번째 미니 앨범 'ZERO : FEVER Part.3(제로 : 피버 파트 3)'를 발매한다. 지난 앨범에서 이미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데 이어 이번에는 선주문량 81만 장을 돌파하며 정식 발매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티즈는 그동안 다양한 무대를 통해 매번 탄탄한 무대 구성과 라이브 실력으로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를 입증하며 최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7억 회 돌파 등 차세대 K팝 주자로서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모두에게 느닷없이 찾아오는 청춘의 열병을 담은 'FEVER' 시리즈는 어느새 3번째 이야기에 다다랐다. 'ZERO : FEVER Part.3'는 그 기나긴 열병의 끝자락에 도달한 에이티즈의 청춘을 뜨거운 태양 혹은 세상을 밝히는 신비로운 새벽빛으로 묘사해 노래한다.

'Eternal Sunshine(이터널 선샤인)'과 'Déjà Vu(데자뷰)'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에이티즈는 키치한 분위기부터 절제된 섹시함까지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이 리즈"라고 자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더블 타이틀곡 외에도 트로피컬 댄스 팝 장르의 'Feeling Like I Do(필링 라이크 아이 두)', 강렬한 록스타일의 'ROCKY(록키)', 컨템퍼러리 어반 R&B 'All About You(올 어바웃 유)'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겼다. 또 전곡에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홍중은 여섯 트랙 중 두 곡의 작곡과 편곡에도 참여했다.

에이티즈는 이들의 캐치 프레이즈인 'Will you join us?(윌 유 조인 어스?)'의 연장선상으로 더블 타이틀곡 'Eternal Sunshine'과 'Déjà Vu' 중 활동곡을 직접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팬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무려 1분 30초 가량의 음원 및 퍼포먼스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자 트위터와 유튜브 트렌드에서 핫한 반응을 입증했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에이티즈의 새 앨범 'ZERO : FEVER Part.3'는 이날 오후 6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