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실시

김도현 2021. 9.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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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감시는 추석 연휴 기간 관리·감독 취약시기를 악용,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2단계로 구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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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감시는 추석 연휴 기간 관리·감독 취약시기를 악용,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2단계로 구분해 실시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는 최근 2년간 환경법 위반사업장 등 환경관리 취약업소 약 950개소에 특별감시계획을 통보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 및 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공공하수 및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도 진행된다.

연휴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신고·접수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오염우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추석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 전에는 사업장 스스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길 바란다”라며 “자체 비상 연락망을 정비해 환경오염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청은 환경오염사고 및 불법 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128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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