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끝까지 안아 줄게' 강렬 카리스마 무한 매력
[스포츠경향]
DAY6(데이식스) 멤버 영케이(Young K)가 솔로 데뷔곡 ‘끝까지 안아 줄게’ 활동을 통해 무한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케이는 지난 6일 오후 6시 미니 1집 ‘Eternal’(이터널)과 타이틀곡 ‘끝까지 안아 줄게’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9일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10일 KBS2 ‘뮤직뱅크’,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무대 위 록스타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그는 단단한 목소리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았고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후렴 구간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뜨렸다. 특히 신곡 ‘끝까지 안아 줄게’와 잘 어울리는 무대 매너와 감정 표현력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국내외 팬들은 영케이가 보컬리스트로서 다시 한번 입증한 음악 스펙트럼과 파워풀한 가창력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성원에 힘입어 영케이의 첫 솔로 미니 앨범 ‘Eternal’ 재킷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영케이는 새 앨범 비주얼 콘셉트를 통해 무대 위 아티스틱한 면모부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대기실 모습까지 ‘뮤지션의 A to Z’를 표현했고, 비하인드 사진에도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듬뿍 담겼다. 인이어를 빼거나 연주에 집중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환한 미소를 띠며 설렘 가득한 남친미까지 선사했다.
지난 9일에는 각종 공식 SNS 채널에 오프 더 레코드 영상 콘텐츠인 ‘Young K 1st Mini Album <Eternal> Interlude | 01’(영케이 미니 1집 <이터널> 인터루드 | 01‘을 오픈하고 아티스트 Young K의 고민, 인간 Young K의 매력을 전했다. 솔로 데뷔를 앞두고 합주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미팅, 라디오 DJ 등 분주히 움직인 그는 “만화를 볼 때 완결이 나면 참 공허하더라. 휴재가 필요하다는 걸 알지만 완결이 안 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 팬분들도 나를 볼 때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다 보니 계속해서 이어나가야겠다고 결심했다”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제 음악은 내 삶의 일부다. 노래 부르는 게 좋고, 무대에 서는 게 즐겁고, 팬분들이 행복해하는 게 좋고, 또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음악인 것 같다. 당장 한 시간 후, 하루 후에 이 세상이 끝난다고 하면 아마 나는 끝까지 노래를 부르지 않을까 싶다”라고 음악을 향한 진솔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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