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 공개 임박..다시 고개 든 '1TB' 출시설

한예주 2021. 9. 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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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 프로·프로맥스'에 1테라바이트(TB) 모델이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다시 나왔다.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맥스'는 128GB, 256GB, 512GB와 함께 1TB로 구성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앞서 지난 7월 유명 IT 팁스터인 존 프로서도 "애플이 1TB 용량 아이폰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고 중국, 인도 등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당 용량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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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프로'에 1TB 모델이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나왔다. 사진은 '아이폰13 프로' 렌더링 이미지. /렛츠고디지털 제공

궈밍치 연구원 "프로에 64GB 모델 없어지고 1TB 나온다"

[더팩트|한예주 기자]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 프로·프로맥스'에 1테라바이트(TB) 모델이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다시 나왔다.

1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TF인터내셔널증권의 IT 전문 애널리스트 궈밍치 연구원은 '아이폰13'과 관련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

궈밍치 연구원에 따르면 새로 출시하는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에는 64GB 구성이 빠지고 128GB, 256GB, 512GB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맥스'는 128GB, 256GB, 512GB와 함께 1TB로 구성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1TB는 1000기가바이트(GB)다.

앞서 지난 7월 유명 IT 팁스터인 존 프로서도 "애플이 1TB 용량 아이폰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혔고 중국, 인도 등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당 용량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1TB 저장용량을 갖춘 모델이 시장에서 큰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지 불투명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술적 혁신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와 함께 궈밍치는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처럼 '아이폰13' 시리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급 부족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견해도 내놨다. 다만 4분기 출하 예정인 '아이폰13' 출하량은 전작보다는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5일 오전 2시) 미국 캘리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파크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아이폰13'과 '에어팟 3세대', '애플워치7' 등 애플의 신형 기기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IT전문매체들은 이날 '아이폰13'이 블랙·블루·퍼플·핑크·화이트·레드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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