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노란신호등으로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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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교통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인천경찰청과 협업해 지역 내 초등학교 등 187개교 교차로에 설치된 교통신호등 346개를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란신호등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410개소 54%에서 756개소 100% 확대 설치, 차량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이 대폭 향상되어 보호구역 식별이 용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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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410개소(54%)에서 756개소(100%)확대 설치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교통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인천경찰청과 협업해 지역 내 초등학교 등 187개교 교차로에 설치된 교통신호등 346개를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경찰청은 3~4월 사전조사 실시하고 시는 6월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초등학교 85개교 240개소, 유치원 등 102곳 교차로 106개소에 총 26억원을 들여 노란신호등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그간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35억원을 투입해 교차로 73개소, 올해는 총사업비 81억원 중 55억원을 집행해 무신호 횡단보도 교차로 126개소에 교통신호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을 위해 사고위험이 높고 설치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교부터 우선 교체하고, 유치원 등은 연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9월부터 공사를 착공하고 12월까지 노란신호등 교체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란신호등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410개소 54%에서 756개소 100% 확대 설치, 차량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이 대폭 향상되어 보호구역 식별이 용이해졌다.
이 밖에도 스마트횡단보도(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 장치), 실시간 음향신호기(사물인터넷 기능) 등의 교통신호시설물 설치운영해 과속주행, 신호위반 관행을 개선,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기대된다.
김동수 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강화하는 만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효과,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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