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등학생 미래도시·교통 아이디어 경진대회
‘띵크! 투모로드 온택트 콘테스트(Think! TOMOROAD Ontact Contest)’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수업을 제공하는 ‘투모로드 스쿨’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대상을 기존 자유학년제 중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코딩 교육을 통해 미래환경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아이디어 경쟁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시작한 콘테스트는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생과 교사로 구성된 83개팀이 참여하며 열띤 호응과 성원 속에 출발했다. 83개팀에게는 예선 참가팀의 자격이 주어져 4주간 레고 에듀케이션 교구재와 함께 온라인 코딩 수업이 제공됐다.
지난 6월 9일에는 83개팀을 대상으로 전동화로 변화하는 미래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미션을 수행하는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어 9월 11일, 예선 상위 10개팀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결선전과 시상식이 치러졌다.
결선은 ‘전기차와 함께하는 2040 나의 하루’를 주제로, 전기차 도입으로 변화될 미래환경과 도시 모습에 대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프레젠테이션 및 이를 상징하는 미션들을 수행하는 로봇 코딩 주행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꿈꾸는 엔지니어의 하루’를 주제로 레고 블록을 사용해 전기차로 인한 미래 삶의 변화를 이야기한 ‘토성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주인공들과 퓨처 모빌리티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폭넓은 지역,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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