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아이, 제주도서 공유 모빌리티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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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오토바이 제조사 엠비아이가 '제주도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청정 제주를 위한 공유 모빌리티 사업에 나선다.
엠비아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및 사업 공동주관사인 GS칼텍스, 시티랩스 등과 관련 협약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문수 엠비아이 대표이사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중추적 역할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유모빌리티 구축은 청정 제주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업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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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기오토바이 제조사 엠비아이가 '제주도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청정 제주를 위한 공유 모빌리티 사업에 나선다.
엠비아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및 사업 공동주관사인 GS칼텍스, 시티랩스 등과 관련 협약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7개 기업·기관이 맺은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추진 협약'에 따라 엠비아이는 공유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사업 수행을 담당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제주도 친환경 도시 스마트화를 목표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한 신사업 육성·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GS칼텍스와 제주도, 엠비아이 등의 컨소시엄으로 이뤄졌으며, 친환경 에너지 및 그린모빌리티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허브'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서 엠비아이는 MBI시리즈 전기오토바이 및 전기자전거 제품과 공유형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인 SBS(Sharing Battery Station)를 구축해 플랫폼 공유 서비스를 진행한다. GS칼텍스는 사업관리 및 스마트허브, 스마트플러스허브 등을 구축하고, 시티랩스는 사업관리 및 e-3DA 플랫폼, GreeGo 플랫폼 등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주도는 사업수행을 위한 총괄 및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JDC는 기관이 보유한 부지 내 스마트허브 실증부지 제공 및 서귀포 혁신도시 내 스마트허브 구축 연계 등 지속 가능한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GS칼텍스와 엠비아이 등은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참가했다. 엑스포에서 미래형 주유소는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모티브로 스마트시티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및 전기오토바이,전기자전거 및 공유형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구현해 관심을 끌었다.
유문수 엠비아이 대표이사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중추적 역할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유모빌리티 구축은 청정 제주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업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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