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접촉자 관련 등 31명 확진, 누적 1만4255명

북구 9명, 달성군 7명, 달서구 6명, 서구 4명, 동구 2명, 남구·중구·수성구 1명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31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1만4255명이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명으로 총 확진자는 1만4255명이다.

지역별로는 북구 9명, 달성군 7명, 달서구 6명, 서구 4명, 동구 2명, 남구·중구·수성구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565명으로,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260명, 생활치료센터에 30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31명 중 달서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8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9명(음식점 3, 일반주점 33, n차 23)이다.

북구 고등학생 지인모임 관련으로 4명, 북구 소재 동전 노래방 관련으로 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북구 고등학생 지인모임 관련으로 총 29명(지인모임 11, 노래방 4, n차 14)이 확진됐다.

남구 일가족 관련으로 1명이 확진, 총 확진자는 21명(일가족 3, 지인모임 6, n차 12)이다.

달성군 소재 동전 노래방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7명(학교 5, 노래방 7, n차 5)이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3 관련으로 2명이 확진, 총 15명(사업장 7, n차 8)이 확진됐다.

동구 지인모임(결혼식장) 관련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확진자는 7명(모임 6, n차 1)이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