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메시의 PSG와 만남? 지금은 1초도 생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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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리오넬 메시의 만남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메시가 이적 첫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맞대결은 여러 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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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리오넬 메시의 만남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메시가 이적 첫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맞대결은 여러 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4년 간의 바르셀로나 사령탑 시절 메시와 함께 세 번의 라리가,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올 여름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결별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가장 먼저 맨시티가 유력한 이적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메시의 인연 때문이다. 메시가 PSG로 방향을 굳히면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한 팀서 재결합은 힘들어졌다.
대신 맨시티와 PSG는 라이프치히, 클럽 브뤼헤가 포함된 챔피언스리그 그룹 A조에 포함돼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두 팀은 오는 29일 PSG 홈에서 만난다. 맨시티는 그 전에 오는 16일 라이프치히와 홈에서 이번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
13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뛰고 있는 PSG와 만남에 대해 "라이프치히와 첫 대결은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경기"라면서도 "PSG에 대해서는 단 1초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 우리가 조별리그에서 만나야 하는 상대들은 정말 모두 어렵다"고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도 알렸다. 그는 "지켜 보겠지만 더 브라위너는 이번 주 훈련을 아주 잘 소화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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