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건설사업 투자 미끼로 수십억 가로챈 40대

이유진 기자 2021. 9. 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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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인력공급 업체 대표가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수십억을 가로챈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기업 건설사 관련 사업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매월 3%의 수입금을 지급한다고 피해자를 속인 뒤 17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잠적한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뒤 투자금 사용처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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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의 한 인력공급 업체 대표가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수십억을 가로챈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기업 건설사 관련 사업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매월 3%의 수입금을 지급한다고 피해자를 속인 뒤 17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관련 고소만 13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잠적한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뒤 투자금 사용처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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