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교서 16명 집단감염..3명은 가족 등 n차 감염

최대호 기자 2021. 9.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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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3일 경기도와 등에 따르면 수원시 팔달구 소재 A고등학교에서 지난 8일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A학교 학생과 교사 등 19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9~12일 나흘 동안 학생 11명, 가족 2명, 지인 1명 등 14명이 추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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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뉴스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3일 경기도와 등에 따르면 수원시 팔달구 소재 A고등학교에서 지난 8일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A학교 학생과 교사 등 19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9~12일 나흘 동안 학생 11명, 가족 2명, 지인 1명 등 14명이 추가 감염됐다.

가족·지인 감염자는 n차 감염으로 추정됐다.

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검체 검사 대상자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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