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디지털 시장 선점을 위한 규범 정립 시동 건다

2021. 9. 13. 10: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태지역 디지털 시장 선점을 위한 규범 정립 시동 건다」
- 한국,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절차 개시 -
 
*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Digital Economy Partnership Agreement) :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국인 싱, 뉴, 칠 3개국간

디지털 통상 주요규범 정립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20.6월)한 디지털무역협정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9.13(월) 한국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의사를 DEPA 기탁국인 뉴질랜드에 공식 통보함
 
ㅇ 그간 정부는 경제적 타당성 평가(‘20.5월), 공청회(‘21.5월), 국회보고(‘21.8월) 등 DEPA 가입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를 완료하고, DEPA 회원국과의 비공식협의를 통해 한국의 DEPA 가입 지지를 확보해왔음
 
ㅇ 금번 우리측 통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DEPA 가입 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될 예정임
 
 
* DEPA 가입절차: ①비공식협의 ②가입 신청(기탁국 통보) ③DEPA공동위의 가입절차 개시 승인 ④작업반 협의 ⑤DEPA공동위의 가입 승인 ⑥가입승인국 내부절차 완료
 
□ DEPA는 싱가포르, 뉴질랜드, 칠레 3개국간 디지털 통상의 주요 규범 정립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복수국간 디지털 협정으로,
 
ㅇ 향후 아·태 지역 국가간 디지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확장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ㅇ 조속한 시일내 공식 가입 협상을 개시하여, 역내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에 적극 참여해 나갈 예정임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