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연구소,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 공모

한국출판연구소가 출판에 대한 깊이 있는 비평과 연구를 통해 출판문화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 출판평론의 활성화와 출판연구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한국출판평론상과 학술상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출판평론상은 신간 평론 부문과 출판 시평(時評)·정책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응모작을 모집합니다.

신간 평론 부문은 200자 원고지 30장 이상 원고 2편이나 단행본, 출판 시평(時評)·정책 부문은 200자 원고지 70장 이상 원고 1편이나 단행본을 제출하면 됩니다.

신간 평론 부문의 주제는 출판물의 장르별 최근 동향 분석이나 주제별 신간 서평, 서평 모음집으로, 2020년 1월 이후 초판이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합니다. 단, 독후감식 서평은 제외합니다.

출판 시평 부문은 출판물의 기획·제작·유통, 출판경영, 출판환경 변화, 출판 현상, 출판의 자유, 디지털출판 등 각종 출판 현안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대안 제시하는 내용이며, 출판정책 부문은 출판 관련 정책의 개선방안 등 정책 진단과 제언을 주제로 하면 됩니다.

한국출판학술상은 2019년 1월 이후 발표·간행된 출판 관련 학술논문이나 단행본, 학위논문을 제출하면 되며, 분량과 편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단행본에는 출판과 관련한 주제의 번역서도 해당합니다.

응모작은 오는 11월 12일(금)까지 한국출판연구소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 작품은 11월 중으로 개별 통보하고, 시상식은 12월에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한국출판연구소 블로그 캡처]

김석 기자 (stone2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