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 원통형 2차전지설비 제조사업 전개 "4Q 매출 기대"

2차전지 설비 전문 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가 기존 파우치형 배터리에 이어 원통형배터리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국내 대기업과 손잡고 원통형 2차 전지 설비를 생산, 4분기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존 생산 중인 파우치형 배터리 설비 부문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 확대로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는 미주 지역 글로벌 완성차 생산 기업과 전기차 배터리 제조 설비인 노칭(Notching), 스테킹(Stacking) 장비 등의 납품을 진행 중이다.

디에이테크 관계자는 "회사는 e모빌리티 사업의 부품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전문화된 장비를 개발 준비 중이다"며 "파우치형 2차전지부터 원통형 2차전지 설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와 같은 기술집약적 산업의 무한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품 개발과 성능 개선, 우수인력 확보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신산업과의 연계성도 검토한 뒤 추진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박주미, 140억 저택 선물한 시부모 언급…"20년째 함께 사는 중"☞ '재결합' 제니퍼 로페즈♥벤 애플렉, 공식석상 애정 행각☞ 윤석열 "늦장가? 대부분 차여서"…홍준표 "개그맨 시험 볼 뻔"☞ 20대 남성, 화이자 접종 후 5일만에…두통 호소하다 숨져☞ 홍석천, 헬스장 샤워 1시간 넘게 한 이유…"샤워만 했겠나"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