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ETF 5종 보수율 0.02%로 인하..점유율 확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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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5종의 보수율을 오는 16일부터 업계 최저 수준인 0.02%로 내린다고 13일 밝혔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인하된 보수율은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 상품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16일부터 신규 투자자와 기존 투자자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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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5종의 보수율을 오는 16일부터 업계 최저 수준인 0.02%로 내린다고 13일 밝혔다.
연금 투자자를 중심으로 ETF 장기투자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보수가 저렴한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해당 ETF(기존 보수율)는 ΔKINDEX 코스피 ETF(0.13%) ΔKINDEX 코스닥150 ETF(0.10%) ΔKINDEX KIS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0.07%) ΔKINDEX 국고채10년 ETF(0.10%) ΔKINDEX Fn K-뉴딜디지털플러스 ETF(0.25%)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인하된 보수율은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 상품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16일부터 신규 투자자와 기존 투자자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투운용은 지난해 8월 ΔKINDEX 미국S&P500 ETF, 같은해 10월 ΔKINDEX 미국나스닥100 ETF를 출시하면서 보수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0.09%로 책정했다가 같은해 11월 0.07%로 낮추는 등 'ETF 최저보수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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