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경기 8홈런' 괴력의 블게주, 최연소 타격 3관왕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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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게레로 주니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44호 홈런을 때려낸 게레로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홈런 1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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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2위·타점 공동 3위..최연소 타격 3관왕 도전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매서운 기세와 함께 이제 타격 3관왕을 조준하고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44호 홈런을 때려낸 게레로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홈런 1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오타니는 같은 날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안타 한 개만 추가하는 데 그쳤다.
불과 몇 주 전만 하더라도 홈런 부문은 오타니의 독주 체제가 이어질 것 같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포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맹추격하며 혼전 양상으로 만들었고, 지금은 게레로 주니어가 폭발적인 장타력을 앞세워 기세에서 앞서 있는 형국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최근 14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때릴만큼 타격감이 좋다.
게레로 주니어가 지금 기세를 쭉 이어가면 타격 3관왕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
13일 현재 게레로 주니어는 타율 2위(0.319), 타점 공동 3위(102개)에 올라있다. 타율 1위 스탈링 마르테(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3리 차이밖에 나지 않고, 타점도 1위 호세 아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107개)와 큰 차이가 없다.
1999년생인 게레로 주니어가 타격 3관왕을 달성하면 1942년 테드 윌리엄스(당시 23세)를 제치고 최연소 3관왕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토론토 구단 역사로도 처음이다. 또한 1956년 미키 맨틀 이후 65년 만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3관왕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괴수의 아들'이 매서운 기세를 뿜어내며 메이저리그 타격 지표를 뒤흔들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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