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3명 추가 확진..지인·직장동료 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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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더 나왔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 30분 사이 확진자는 청주 6명, 음성 5명, 진천·보은 각 1명이다.
청주에서는 상당구 소재 모 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나와 누적 인원이 23명으로 늘었다.
진천에서는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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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1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더 나왔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 30분 사이 확진자는 청주 6명, 음성 5명, 진천·보은 각 1명이다.
내국인 7명, 외국인 6명이다.
가족·지인·직장동료를 통한 연쇄감염이 11명이고, 나머지는 해외입국이나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 사례다.
청주에서는 상당구 소재 모 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나와 누적 인원이 23명으로 늘었다.
또 건설현장 일용직인 외국인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의 건설현장 관련 외국인 확진자는 모두 25명이 됐다.
음성에서는 전날 확진된 화장품 제조업체 직원의 동료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38명이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5천592명이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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