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 플랫폼 거점 '송파빌딩' 출범

정윤주 2021. 9. 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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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엔터프라이즈 부문과 AI/DX 융합사업부문을 최근 완공된 'KT 송파빌딩'으로 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

KT 구현모 대표는 "KT 송파빌딩은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가속화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B2B(기업간 거래) 및 AI/DX 사업 성과로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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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KT는 엔터프라이즈 부문과 AI/DX 융합사업부문을 최근 완공된 'KT 송파빌딩'으로 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KT 광화문 West 사옥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KT송파빌딩은 오피스동과 호텔동으로 나뉜다. 오피스동은 총 지하 5층 지상 28층 규모로 KT는 4층부터 16층까지 13개 층을 사옥으로 사용한다. 호텔동은 지하 5층부터 지상 32층 규모이며, 국내 최초로 프랑스 럭셔리 호텔 체인 소피텔이 입점해 9월 말 오픈 예정이다.

KT는 오피스동과 호텔동을 포함한 송파빌딩 전체에 약 2천 개의 IoT(사물인터넷) 설비를 구축하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I가 에너지 설비를 자동 제어해주는 AI 빌딩 오퍼레이터를 도입했다.

사옥 내 자율주행으로 공기를 살균하는 방역로봇을 도입하고, AI환경 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실내공기 관제 시스템을 연동한 산소발생기, 공기청정기 등으로 실내 환경을 관리한다.

아울러 8층에는 KT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마련해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KT 구현모 대표는 "KT 송파빌딩은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가속화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B2B(기업간 거래) 및 AI/DX 사업 성과로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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