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친정부 시위 닷새 만에 반정부 집회..정국 혼란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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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친정부 시위 닷새 만에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는 등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에서는 최소한 15개 도시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2일에 범야권 주도로 대통령 퇴진 촉구 시위가 벌어질 것으로 알려지는 등 반정부 시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브라질의 정국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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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친정부 시위 닷새 만에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는 등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에서는 최소한 15개 도시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번 시위는 시민단체들이 주도했으며, 일부 대선주자들도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속한 노동자당을 비롯한 주요 좌파 정당들이 불참하면서 시위 규모는 예상보다 작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측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위대가 국민의 공감을 사지 못한 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2일에 범야권 주도로 대통령 퇴진 촉구 시위가 벌어질 것으로 알려지는 등 반정부 시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브라질의 정국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브라질 독립기념일인 지난 7일에는 주요 도시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지지하는 친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사진=브라질 뉴스포털 G1,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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