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우리는 9.11테러 전보다 안전하다"

원태성 기자 2021. 9.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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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했음에도 9.11 테러 이전보다 현재 미국이 안전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은 미군 철수로 아프간에서 '눈과 귀'를 잃었음에도 미국은 9.11 테러 이전보다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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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철수로 '눈과 귀' 잃었지만 안전 지킬 능력 충분"
9.11 테러 배후 알카에다 해체도 주장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전 국무장관.© News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했음에도 9.11 테러 이전보다 현재 미국이 안전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은 미군 철수로 아프간에서 '눈과 귀'를 잃었음에도 미국은 9.11 테러 이전보다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아프간 내 드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바그람 공군기지 등을 포함해 많은 기지를 잃었다"면서도 "테러로부터 우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줄어들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안전하다"며 "미국은 앞으로도 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테러조직들이 아프간에서 훈련할 수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9.11테러의 주범인 극단주의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해체를 외쳤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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