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추석 종합치안대책 가동..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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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112 신고 및 교통량 증가 등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한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13~22일 추진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함께 평상시보다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만큼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정부의 방역지침 이행에도 적극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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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은 112 신고 및 교통량 증가 등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한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13~22일 추진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함께 평상시보다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만큼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정부의 방역지침 이행에도 적극 동참한다.
경찰은 지역별 중점순찰 대상지 총 23곳을 선정해 3개 기동대를 동원해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 등 지자체와 협업해 불법영업 유흥시설 점검·단속도 강화한다.
유흥시설 점검·단속에는 기존의 생활질서계 직원뿐 아니라 풍속업소 단속 경험이 있는 기동대 직원도 동원한다.
추석 기간에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이 재발우려가정 대상 사전 모니터링을 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범죄에 경찰이 적극 개입해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찰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시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역 주변도로 등 100곳에 교통경찰 등 266명을 배치해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여건 속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치안상황을 확보하기 위해 전 기능이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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