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팬카페, 도시락 나눔 봉사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김경은 기자 2021. 9. 13. 09:55
[경향신문]
가수 김희재 다음 공식 카페 '김희재와희랑별' 소모임 '김희재와키다리희랑'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활동과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희재와키다리희랑’ 측은 “코로나19 4단계로 일정 조율이 어려웠지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천사무료급식소에 봉사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300여개의 도시락을 직접 배부했다.
천사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꺼려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희재와키다리희랑’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가수를 향한 팬들의 따뜻한 온정이 모여 어려운 시기에,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팬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김희재도 화답하고 있었다. 올해 첫 싱글 앨범 ‘따라따라와’를 발표해 다양한 매력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있으며, 데뷔 1주년 기념으로 천사무료급식소에 기부하며 팬들과 함께 우리 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어 김희재는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했단 소식과 함께 새로운 행보에 더욱 더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김경은 기자 jjj@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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